키팡매트 울트라사이즈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저와 비슷한 분들이 보고 잘 결정하셨으면 좋을 것 같아 글 남깁니다.
아기가 태어나고 기어 다니기 전까지 버티다가 네발기기를 시작하니 무릎이 매번 붉게 되는 모습을 보고 급하지만 천천히 그리고 꼼꼼히 바닥매트를 찾아봤습니다.

소재 공부하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현존하는 매트 소재로는 tpu로 되어야 하는 거 아시죠?
PVC 가소재 이슈로 인해 믿고 걸렀습니다.
에코소제다 뭐다 다 문구는 큰데 정확한 소재가 무엇인지 적혀있지 않은 업체도 전부 걸렀습니다.
이 부분만 잘 신경 쓰셔도 아이 그리고 우리 건강에 괜찮은 매트를 고르실 수 있을 겁니다.

두 번째로 고려한 부분은 매트 한 장당 크기입니다.
당연히 한 장당 크기가 클수록 적은 장수로 내가 원하는 곳을 채울 수 있고, 연결부위가 적을수록 내가 신경 써야 하는 곳이 적어진다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는 시공방법
처음엔 저렴한 셀프시공을 찾아봤습니다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셀프시공매트가 전부 퍼즐형식으로 되어있는데, 이게 퍼즐이 정교하지 않고 틈이 뒤죽박죽 섞이는 모습을 지인의 집에서 보고 나니 좋아 보이지 않더라고요.
셀프시공 고민하시는 분들은 한번 꼭 눈으로 보고 결정하세요.
롤매트는 처음으로 말했던 소재에서 이미 걸러져서 고려대상이 되질 않았습니다.

시공 전 사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복도부터 거실까지 아이가 뛰어놀 것까지 생각해서 이왕 돈 쓸 때 크게 썼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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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후 사진입니다.

벽, 문 앞까지 꼼꼼히 재단되었고, 집 평수가 조금 커서 시간이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전분 시공사분들이 엄청 빠르게 작업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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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13에 시공받고 지금까지의 사용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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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팡 시공매트 울트라 사이즈의 장점이
퍼즐매트와 다르게 압박시공이 돼서 틈이 진짜 작다입니다.
다른 퍼즐매트는 퍼즐에 맞게 끼우는 거지만 압박시공은 그냥 벽부터 벽까지 꽉 밀어서 매트를 시공하는 거라 틈이 없습니다.
두 번째로는 한 장 한 장 들어낼 수 있어서 유지 관리가 용이합니다. 타 퍼즐매트는 가운데 한 장 들어내려면 이리저리 퍼즐 풀어서 들어야 하지만 키팡매트는 그냥 모서리 잡아서 들면 됩니다.
세 번째로는 단단하다입니다.
저압발포매트 +tpu 소재의 특성인 듯합니다.
제가 실수로 포크도 떨어트리고 칼도 살짝 그었었는데 스크래치 하나 없었습니다.
대신 다른 퍼즐매트보다 단단함이 발바닥으로 느껴지니 밟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