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브런치를 왜 먹는지
아니 왜 브런치를 먹으러 다니는지
이해못하는 1인(Me)이 다녀온
제대로 된 브런치 맛집을 소개하겠다.
BAKER'S MEAL
베이커스 밀
평소 다른 사람들이 브런치를 먹으러 간다고하면
정말 왜가는지 이해를 못했다.
Sunny : 아니 배고프면 밥을 먹으러가지 왜 저길가?
라는 식의 발상
그러던 어느날....
와이프와 함께 데이트하고 싶은 마음이 솟구치던 날
머릿속에서 브런치 카페만 생각이 났다.
그렇게 심사숙고해서 찾은 곳이 바로
베이커스 밀 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갓 구운 빵과 주인장이 맞이한다.
클래식한 소품과 벽돌이 따뜻한 느낌을 준다.
맞은편에는 야외 자리도 준비되어 있으니
날씨좋은 날에는 야외자리에서 꽁냥꽁냥하면
좋을것 같다.
브런치 카페답게 다양한 단품 메뉴와
세트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우리가 간 날은 주말이라 평일 브런치 세트를
즐길 수 었어서 단품으로 시켰다.
평소 에그 샌드위치면 눈돌아가는 써니는
어김없이 에그베이컨 샌드위치
그리고 연어를 좋아하는 와이프는
연어&아보카도 샐러드
그리고 아메리카노 두잔
대식가 써니는 배고프다며
추가로 차돌박이 파스타 샐러드를
주문했다.
맛은 정말 맛있다.
샐러드 잘 안먹는 써니도
연어&아보카도 샐러드 다먹었다.
소스가 정말 일품
정말 고소했다.
에그베이컨 샌드위치
정말 푸짐했고, 간도 잘 맞았다.
차돌박이 파스타 샐러드는
이거 메뉴 만든사람 상줘야된다.
안먹어봤으면 정말 후회했을
최고의 맛이었다.
반려견 가족 Tip
베이커스 밀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엄밀히 따지만 불가능
하지만 반려견과 함께 동행한다고
연락을 하면, 사장님이 야외 테라스 자리를
미리 준비를 해주신다.
사장님 엄지척 x1000개 드립니다~!
테라스로 나가면 멋진 산책로가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즐거운 식사를 하고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커피를 마시며 산책하며
' 아...! 브런치는 이 맛이구나 '
깊은 깨달음을 얻고 돌아왔다.
이쁜 라탄 테이블에서 여유있는 산책로를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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